[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예지원이 정글에서는 어울릴 거 같지 않은 빨간 드레스와 인어공주 의상을 선보였다.
예지원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마지막 날을 맞아 빨간 원피스와 인어공주 의상으로 숨겨둔 매력을 드러냈다.
병만족은 빨간 원피스를 입은 예지원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화보를 제안했고, 이내 그는 바닷가를 빙글빙글 돌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1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화보까지 연출하는 여유로움까지 보였다.

예지원은 또 다른 옷이 있다며 인어공주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와 부족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들은 “더 이상은 없다”며 예지원의 독특한 의상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예지원은 인어공주 의상을 입고 물가에서 헤엄을 치며 4차원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예지원이 코코넛으로 술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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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