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예지원, 코코넛 막걸리 만들기 도전..'대실패'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21 23: 07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예지원이 코코넛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예지원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누룩과 효모를 이용해 막걸리 만들기 도전에 나섰다. 그는 쌀 대신 코코넛을 이용해 코코넛 막걸리를 만들었다. 
먼저 예지원은 누룩과 효모를 물에 넣고 두 시간 동안 불린 뒤 코코넛 속을 이용해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는 고두밥 대신 코코넛을 이용한 고두넛과 코코넛 물을 넣어 발효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하루가 지나고 예지원은 숙성시킨 코코넛 막걸리를 부족원들에게 선보였다. 기대에 차있는 예지원의 표정과는 달리, 맛을 본 병만족은 얼굴을 찌푸리며 혹평을 했다. 특히 임원희는 “사이다 썩은 맛”이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막걸리의 실패의 원인은 날짜가 너무 짧았던 탓”이라며 코코넛 막걸리에 대해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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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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