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김소희, 女 알파인스키 회전 1차시기 DNF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2.21 23: 14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기대주 김소희(18, 상지대관령고)가 회전 1차시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소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1차시기에 나섰으나 레이스를 정상적으로 끝내지 못해 DNF(Did Not Finish) 처리됐다.
지난해 전국체전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기대주로 거듭난 김소희는 부상으로 첫 번째 경기인 슈퍼대회전에 결장했다. 18일 대회전에서는 90명 중 53위로 선전한 바 있지만, 자신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함께 출전한 강영서는 1분18초84로 1차시기를 마쳣다. 강영서는 잠시 후 22일 오전 1시 15분부터 시작되는 2차시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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