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심창민, 잃어버린 기억에 괴로워 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21 23: 28

'미미' 심창민이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괴로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엠넷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 1화 '첫사랑이 돌아왔다' 편에서 한민우(심창민 분)는 달력에 기록된 자신의 2003년 당시의 기억을 전혀 떠올리지 못해 답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디선가 발견한 2003년 달력을 바탕으로 만화 연재를 시작한 웹툰작가 민우는 그것이 자신의 달력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지만, 당시의 기억이 전혀 없어 못내 괴로워한다.

결국 병원을 찾아가 "달력을 본 이후부터 물 한잔도 마실 수 없고, 잠도 잘 수 없고, 자꾸만 토한다"고 털어놓아도 검사결과는 정상, "신경성"이라는 진단만 돌아올 뿐이었다.
결국 민우는 "달력이 본인께 맞다면, 기억 어딘가에 잃어버린 당신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기차를 타고 자신의 기억을 찾는 여행을 떠났다.
한편 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민우와 미미의 두근거리면서도 애잔한 사랑을 섬세하고 감성적인 영상미, 감각적인 대사로 표현했으며 21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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