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히는 곳 1위가 서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토교통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달 동안 전국 25만 개 도로 구간에서 내비게이션 이용 차량의 이동 궤적을 분석한 결과, 1위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였다.
부천시 소사구는 교통혼잡도가 66.3%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차가 막힌다고 생각하는 서울 강남구(59.9%)보다 약 6%이상 혼잡했다.

서울 강북구와 중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부평구도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었으며 서울 강남은 10번째로 교통체증이 심했다.
주말에는 서울 강북구와 은평구, 종로구, 금천구, 도봉구 순으로 혼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차 막히는 곳 1위에 네티즌들은 "차 막히는 곳 1위 강남보다 부천이 더막힌다니", "차 막히는 곳 1위 도대치 얼마나 막힌다는거지 상상이 안가네", "차 막히는 곳 1위 부천도 유동인구가 많구나", "차 막히는 곳 1위 예상이랑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