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KBS 2TV '참 좋은 시절'에 깜짝 등장한다.
임형준은 '참 좋은 시절'에서 해주(진경 역)의 맞선남으로 출연한다. 임형준은 이전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의사로서 기품있는 모습을 보일 예정.
임형준은 “좋은 작품에 잠깐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평소 이경희 작가님의 팬이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조금이나마 작품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준의 촬영분은 오는 23일 전파를 탄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 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한편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에서 임형준은 비열한 악역으로 출연 하며 여배우의 죽음과 배후에 관련되어 있는 인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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