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정글에서 패션쇼를 선보였다.
예지원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마지막 날을 맞아 빨간 원피스와 인어공주 의상을 꺼냈다.
병만족이 바다를 배경으로 화보를 제안하자 예지원은 바닷가를 돌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달력화보까지 연출했다. 이뿐 아니라 예지원은 인어공주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오더니 물가에서 헤엄치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앞서 예지원은 특별주문의상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사이즈가 큰 화이트 블라우스에 허리띠를 매고 이마에 붉은색 스카프를 두른 채 커다란 모자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정글에서 보지 못했던 패션으로 병만족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글에 오기 전 특별 주문한 블라우스와 모자였던 것. 예지원은 “캐리비언 스타일이다”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예지원은 지금까지 정글녀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특별 주문 의상부터 원피스, 인어공주 의상 등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지원 정글 패션쇼 진짜 웃겼다”, “예지원 정글 패션쇼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을까”, “예지원 정글 패션쇼 최고의 정글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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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