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이하 탐사 플러스)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빅토르 안으로 변신해야 했던 이유를 집중 취재했다.
‘탐사 플러스’는 오는 23일 방송에서 ‘빅토르 안의 교훈’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계가 지향해야 할 바를 짚어본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의 영웅 안현수에서 이제는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오른 빅토르 안. 그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에 사상 최초의 쇼트트랙 금메달을 안겨주면서 대한민국 빙상계에 무거운 화두를 또다시 던졌다.

빅토르 안의 귀화 과정에 숨은 체육계의 고질적인 파벌 논란, 줄 세우기가 재삼 부각돼 빙상경기연맹에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는 상황.
결국 박근혜 대통령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26일부터 빙상경기연맹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탐사 플러스’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