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오빠 "동생 '위탄' 나간 후 가족 화목해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22 10: 05

가수 데뷔를 앞둔 박수진의 오빠 박민우 씨가 "동생 덕분에 집이 화목해졌다"고 밝혔다.
박민우 씨는 22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그래도 집에 다툼이 조금 있었는데 '위대한탄생3' 출연 이후로 매우 화목해졌다. 그 뒤로 엄마 건강도 좋아졌고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수진의 어머니는 현재 간경화를 앓고 있다. 박민우 씨는 어머니를 위해 조만간 간 이식 수술을 진행할 예정. 그는 "조금 아프다고 하는데 자식이니까 당연한 것 아니냐"며 진한 효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수진은 '위대한 탄생3'에 멘토로 자리했던 용감한 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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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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