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전익령, 오늘 나란히 결혼 '품절녀 됐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22 10: 47

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39)와 배우 전익령(33)이 오늘(22일) 나란히 품절녀가 된다.
유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6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비공개로 예식을 치른다.
예비신랑 사 모씨(33)는 골프선수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유리가 사업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리는 “그의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렸다. 4년간 연애했지만 장거리 연애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그를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며 “워낙 아이를 좋아해, 최대한 빨리 2세를 가질 계획이다. 예쁘게 사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주례는 예비신랑의 아버지가, 사회는 정준하와 윤정수, 축가는 백지영, 이정, 문명진이 맡았다.
배우 전익령은 이날 영화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익령은 1년여간의 교제 끝에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영화계에 종사하는 촬영 스태프로, 두 사람은 한 작품에서 배우와 스태프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간 교제한 후 결혼을 약속했다.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전예서란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전익령으로 바꾸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 왔다. 그간 ‘마왕’, ‘불굴의 이순신’, ‘거상 김만덕’, ‘싸인’,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유모 장씨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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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 제공(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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