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콜라보' B.A.P 힘찬, 전공자 실력 뽐내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22 10: 51

  국악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룹 B.A.P의 힘찬이 국악 콜라보 무대를 통해 전공자의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B.A.P는 지난 21일 녹화가 진행된 공사창립 41주년을 기념한 KBS 1TV 'K팝 국악에게 길을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 K팝과 국악을 콜라보레이션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B.A.P의 멤버 힘찬은 국악 중학교에 이어 국악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인재. 전공자인만큼 국악에 대한 애착이 깊다. 이에 그가 이날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펼쳤을 지 큰 기대를 모은다.

이에 'K팝 국악에게 길을 묻다'의 제작진은 "B.A.P 힘찬의 경우 유명한 K팝 아이돌임과 동시에 국악을 전공했기에 우리 프로그램의 취지와 잘 맞는다"며 그의 퍼포먼스에 집중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B.A.P는 힘찬을 필두로 국악과 타악에 K팝을 절묘히 섞은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글로벌한 인지도를 쌓고 있는 B.A.P가 이번 국악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K팝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팝 국악에게 길을 묻다'는 우리만의 색깔을 지닌 K팝이 해외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만큼 내제된 전통 음악의 장점을 K팝 속에 녹여보는 프로그램이다. B1A4, B.A.P, 송소희, 안숙선, 최백호, 주현미, 이호연, 마야, 박종호, 바비킴, 소리아밴드, 소녀, 최진숙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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