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밀회’가 김희애와 유아인의 농염한 분위기로 가득 채워져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지난 21일 드라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티저 영상은 앞서 공개된 ‘밀회’ 포스터에서 봤던 두 사람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총 세 장의 사진이 담긴 티저 영상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은 키스하기 직전 서로를 탐닉하는 듯한 눈빛이다.

김희애는 능숙하게 유아인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있지만 유아인은 무언가 불안한 듯 눈빛이었다가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실제 19살 차이가 나는데도 숨 막히는 케미를 연출, 두 사람이 극 중 펼칠 격정멜로를 기대케 한다.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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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티저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