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유정현 딸 "아빠, 김구라 질투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22 17: 27

방송인 유정현의 딸이 아빠가 김구라를 질투한다고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질투란?'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유정현은 "나이들어서는 질투가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듣던 유정현의 딸 선우 양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MC들은 선우 양에게 아빠가 누구를 질투하냐 물었고 선우 양은 "제가 보기에 아빠가 김구라 아저씨 질투하는 것 같다"고 말해 유정현을 당황케 했다.

유정현은 "아빠가 김구라 아저씨하고 프로그램을 많이 하잖아"라며 "김구라 아저씨가 프로그램이 많아서 부러운 거지 질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 했다.
유정현의 말을 들은 염경환은 "그게 질투다"라고 말했고, 선우 양 역시 "질투인 것 같다"라고 강조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선우와 아들 민성이 아빠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순위를 꼽자 유정현은 질투를 넘어 분노했다고도 밝혔다.
nyc@osen.co.kr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