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별그대' 김수현 주차장신 흉내" 아들 폭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22 17: 51

개그맨 염경환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을 질투한다고 아들이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질투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염경환의 아들 은률 군이 "아빠가 김수현을 질투한다"고 말한 것.
은률 군은 "아빠가 엄마한테 '김수현이 멋있어, 내가 멋있어?'라고 묻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케 했다.

이경규는 "왜 하필 김수현이냐"라고 물었고 은률 군은 "엄마가 ‘별그대’ 김수현에게 빠져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염경환은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니다. 김수현 외모에 백수건달과 내 외모의 성실한 가장 중 누구를 택하겠냐'라고 물어봤다"라고 하자 출연진은 입을 모아 "김수현"이라고 말했고, 개그우먼 김지선은 "김수현을 만나게 해 주면 전 재산 다 드리겠다"라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은률 군은 또 "이게 다가 아니다. 아빠가 김수현 흉내를 낸다. 주차장에서 아빠가 갑자디 튀어나와 '별그대' 자동차신을 따라했다. 엄마가 엄청 놀랐다"고 전했다.
nyc@osen.co.kr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