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도희 성대모사 고수 등장..'걸죽 여수 사투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2 19: 09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의 성대모사에 능숙한 출연자가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CF 속 전지현의 목소리 대역을 했다는 출연자가 등장, 즉석에서 패널 도희의 흉내를 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 목소리 대역 출연자는 의외로 전지현 목소리 흉내에는 서툰 모습을 보였다. 그 대신 그는 걸죽한 여수 사투리를 쓰는 도희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강호동은 "코너 속의 코너"라면서 '히든 보이스'를 제안, 베일 속에서 진짜 도희와 가짜 도희의 목소리 비교를 진행했다.
이어 모습을 가리니 패널들은 진짜와 가짜를 잘 구분하지 못했다. 베일이 벗겨지고 진짜 도희와 가짜 도희가 모습을 드러내자 탄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키워주세요' 2승에 도전하는 신동 김민호-김윤호 형제의 배뱅이 굿과 중국인 짜우원치 씨의 초대형 젓가락 쇼, 대한민국 대표 목소리 4인방의 진짜 같은 가짜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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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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