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결혼, 사회 정준하-축가 백지영..★총출동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22 22: 36

그룹 쿨의 유리가 22일 결혼했다.
유리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빌라드베일리에서 4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인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백지영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쿨 김성수, 이재훈을 비롯 백지영-정석원 부부, 김이지, 채리나, 손담비, 왁스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지혜는 들러리로 나서 결혼식에 의미를 더했다.

주례는 유리의 아버지가 맡았다. 그는 두 사람에게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항상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는 친구 같은 부부가 되라. 잘 살아라"고 축복했다.
쿨 유리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쿨 유리 결혼했구나. 평생 행복하길", "쿨 유리 결혼식에 백지영, 이지혜 다 왔네.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유리 커플은 오랜 외국생활을 해온 신랑의 뜻을 따라 국내 각지를 돌며 이색 배낭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이후 유리는 미국에 마련한 신혼집에 머물며 내조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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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제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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