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탈락자 10인 속속 등장…"시작같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22 23: 11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의 탈락자 10인이 결승전을 맞아 게임세트를 재방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더 지니어스2'(연출 정종연)는 지난 11라운드 생존자인 이상민과 임요환의 결승전을 위해 앞서 탈락한 참가자 10인이 게임에 동참했다. 레인보우 재경만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유정현을 시작으로 남휘종까지 차례로 입장한 탈락자들은 각자 아이템을 제공받고, 결승전 참가자인 이상민과 임요환 중 자신을 지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서로의 모습을 보고 "('더 지니어스2') 시작 같다"는 말로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임요환은 "이상민의 불멸의 징표가 있어 여기까지 왔다. 적합한 결승전 상대인 거 같다. 멋지게 경기해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기기 위해 온 게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왔다. 준비된 임요환과 준비되지 않은 임요환이 뭐가 다른지 보여주겠다"며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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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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