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홍진호가 이상민의 우승을 예측하며 지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더 지니어스2'(연출 정종연)는 지난 11라운드 생존자인 이상민과 임요환의 결승전을 위해 앞서 탈락한 참가자 10인이 게임 조력자로 동참했다. 레인보우 재경은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들은 각자에게 제공된 아이템을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에게 사용했다.
특히 '더 지니어스' 시즌1 우승자인 홍진호는 이상민의 우승을 예측하며 "상민이 형이 우승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아이템을 이상민에게 제공했다. 이밖에도 이은결, 이두희, 은지원, 조유영, 유정현 등 총 6인이 이상민을 지지했다.

반면 남휘종, 이다혜, 재경, 임윤선, 노홍철 등 5인은 임요환을 지지했다. 보유 가넷수량에 따라 아이템 하나는 임요환에게 추가돼 총 6:6의 아이템을 사용하게 됐다.
이날 결승전은 두 사람의 1:1 매치로 인디언홀덤, 뉴게임, 콰트로 순으로 3전 2선승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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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