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 결승골' 맨시티, 스토크 1-0 꺾고 선두 추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23 02: 25

맨체스터 시티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25분 터진 야야 투레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선두 첼시(승점 60)와 2위 아스날(승점 59)을 바짝 추격했다. 이로써 강풍으로 인해 지난 26라운드(선덜랜드전)가 취소됐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맨시티는 이날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나왔다. 에딘 제코와 알바로 네그레도를 필두로 사미르 나스리, 다비드 실바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후반 중반까지 소득을 올리지 못하던 맨시티는 네그레도와 페르난지뉴를 빼고 스테판 요베티치와 헤수스 나바스를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25분 투레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천금 결승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이후 1골을 잘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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