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출격의 기회를 잡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평점 4점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끝난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서 4-2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앞서 지동원은 이적 후 출전한 4경기서 모두 교체 출격해 도르트문트전서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으나 지원 사격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반면 홍정호는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30분을 소화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지동원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선 하릴 알틴톱이 2점을 받아 양 팀 최고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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