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며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첫회는 전국 기준 23.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왕가네 식구들'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47.3%보다 23.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8월 31일 첫 방송된 '왕가네' 첫회(19.7%)보다 4.1% 포인트 높게 출발한 수치다.

'참 좋은 시절' 첫회에서는 개성있는 캐릭터가 대거 등장,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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