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함과 동시에 1위 자리를 지켰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자메이카 특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한 것.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12.8%) 보다 소폭 0.2%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노홍철, 하하,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스컬은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의 초대를 받고 자메이카를 방문했다. 자메이카로 떠나기에 앞서 멤버들은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를 섭외하기 위해 애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전국기준 12.4%를 기록했고,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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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