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한지혜 "'태양은가득히', 행복한 작품"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3 09: 45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과 한지혜가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작품”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전했다.
특히 한지혜는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 당시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캐릭터에 동화되기 위해 슬픈 음악을 습관적으로 들었다. 어느샌가 거울 속 웃는 모습이 어색해졌을 정도”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한태오 역 김영철도 “연기생활 35년중 이렇게 다음이 궁금해지는 작품은 오랜만이다. 대본을 보고 가슴 속 뜨거움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순옥 역 김영옥은 “이러한 좋은 대본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해 드라마를 향한 배우들의 뜨거운 사랑을 여실히 짐작케 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허성혜 작가의 섬세한 필력이 돋보이는 대본은 근래에 범람하는 자극적인 코드의 드라마들 속,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강력한 진정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촬영장마저 눈물바다로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이 브라운관마저 애틋하게 적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잔인한 운명에 휘둘려 서로를 가해자로 오해하고 원망하는 남녀주인공인 세로(윤계상 분)와 영원(한지혜 분)의 스토리로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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