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PSV, 네이메헌 2-0 잡고 4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23 10: 51

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한 PSV 아인트호벤이 NEC 네이메헌을 완파하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네이메헌 맥도스 호페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5라운드 네이메헌과 원정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PSV는 승점 41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4위 비테세(승점 43점)와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박지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그라운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 15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무난한 활약으로 PSV 활약에 앞장섰다.
PSV는 후반 13분 브라이언 루이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PSV는 후반 37분 멤피스 데파이의 중거리 추가골로 2-0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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