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요물 막내 정준영이 개구리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되는 '1박2일'에서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이 맛을 찾아 떠난 전라남도 ‘게미 투어’ 1편이 공개된다.
특히 방송에 앞서 이날 '1박2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영이 마치 개구리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속 정준영은 '무안 낙지' 요리를 앞에 두고 '맛보기 찬스' 게임에 초 집중한 모습. 김주혁의 게임 제안으로 멤버들은 '인간 로케트'가 돼 가장 멀리 나간 사람이 낙지를 맛보기로 했고, 각자의 방식대로 게임에 임했다.
이에 정준영은 형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개구리 포즈'를 선택해 인간로케트 발사 전 도약 단계를 개발, 형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게미 투어'(게미: 씹을수록 고소한 맛. 최고의 음식을 표현하는 전라도 방언)에서 멤버들은 각 미션을 통해 단 한 사람만이 음식을 먹을 수 있었기에, 그 어느 때 보다 처절하고 치열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귀띔이다.
'개구리 변신'을 한 요물 막내 정준영이 '무안 낙지'를 한 입 맛볼 수 있었을지, 인간로케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포복절도 자태는 23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jykwon@osen.co.kr
'1박2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