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소트니코바 갈라쇼 일침 “나 웃기기 힘든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23 15: 57

개그맨 이병진이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시선을 받고 있는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갈라쇼에 대해 혹평을 했다.
이병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갈라쇼에 설 예정이 없던 애가 갑자기 쇼를 하라니 준비 된 것은 없고 어디서 주워온 형광 그물. 자기 발에 걸리고 눈을 가리고”라고 소트니코바의 갈라쇼를 본 소감을 올렸다.
이어 그는 “예상대로 두발 착지. 으하하. 조금 전에 영상 보고 저 2000년대 들어와서 제일 크게 웃었습니다. 나 웃기기 힘든데”라고 일침을 가했다.

소트니코바는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심사위원의 불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주인공이다. 그는 2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 25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그는 품위를 잃어버린 완숙되지 못한 동작으로 김연아의 우아한 갈라쇼와 비교되면서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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