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유리가 남편에 대해 "이상형에 딱 맞는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유리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유리는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품절녀 라인에 들어서게 됐는데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또 새 신랑에 대해서는 "신랑은 자상하고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고, 굉장히 좋은 분이다. 내 이상형에 딱 맞는다. 내가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리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백지영이 결혼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줬냐는 질문에 "결혼 준비하는 것도 많이 도와주고, 신랑 길들이기까지도 많이 얘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리는 신혼여행 등 결혼 후의 계획에 대해 "신랑이 한국을 굉장히 좋아해서 신혼여행을 한국에서 여행 다니는 걸로 했고, 나중에 친구들과 미국에서 보낼 예정"이라며 "신혼생활은 LA에서 할 예정이고, 잠시 방송활동을 못할것 같고 신혼에 푹 빠져 지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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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