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학창시절, 강한 척하고 다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23 16: 08

배우 정우가 과거 학창시절에 대해 "강한 척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광고촬영 중인 정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정우는 학창시절에 대해 "짱이나 일진은 아니었고, 그런 척하고 돌아다녔던 것 같다"라며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다. 척하고 돌아다니는 것"라고 밝혔다.

이어 정우는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한 성격에 대해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평상시에 잘하려고 하는 것 같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얻은 '뼈미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뼈가 유연한 편이다. 뼈가 잘생겼다는 얘기를, 드라마 인기가 있어서 그것까지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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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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