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노출신 부담감, 지금도 많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23 16: 20

배우 문소리가 노출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문소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문소리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연극을 굉장히 좋아했다. 휴학고 하고 연극도 하다가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리포터가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으며 노출신에 대해 묻자, "노출신 부담감이 있었다. 지금도 많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문소리는 아이와 육아에 대해 "아이 키우는 일이 굉장히 행복한데, 다음에 태어나면 5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연기자가 아닌 일을 하면 내가 그 일을 몰라서 응원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연기자를 한다고 하면 마냥 응원해줄 수만은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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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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