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규원, 윤후 향한 진심 고백..新러브라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3 17: 26

김진표의 딸 규원이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윤후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는 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은 삶은 달걀 하나를 놓고 서열에 따라 공경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언니 오빠들의 양보로 결국 계란을 손에 쥔 규원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달걀을 주라는 말에 망설이는 듯하더니 아빠에게로 달려갔다.
하지만 규원의 마음은 따로 있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진짜 누구한테 주고 싶었어"라는 아빠의 말에 규원은 "후 오빠와 아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빠, 그런데 쑥스러운게 뭔지 알아?"라고 물은 뒤 "후 오빠한테 주기 쑥스러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이 출연하는 2기로 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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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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