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앞으로 군대 생활을 못할 것 같다며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헨리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앞으로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식훈련 이후 잠시 가진 휴식시간에서 박건형은 "우리 8분대에는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것이 헨리가 제식훈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박건형이 계속해서 그를 가르쳐준 것.

이에 헨리와 케이윌은 "맞습니다. 계속 있으면 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헨리는 "앞으로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힘든 마음을 토로, 또한 "너무 힘듭니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함께 새 멤버 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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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