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구멍병사면 어때..매력 넘치는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3 18: 51

가수 헨리가 어리숙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군대 생활을 시작하는 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앞으로 못 할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듭니다"라며 자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자신을 보살펴주는 아빠 박건형과 동기들 덕분에 힘든 군 생활을 버텨낼 수 있었다.

이 와중에 헨리의 매력이 하나둘씩 발휘되기 시작했다. 헨리는 팀명과 팀구호를 발표하는 시간에 무대 위에 올라 호랑이처럼 울부짖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른 동기들이 멈췄음에도 불구, 헨리만은 다른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포효, 현장에 모인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한 군가를 테스트하는 시간에 그는 자신을 지목한 조교에게 노래 대신 "드빠라빠빱"이라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함께 새 멤버 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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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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