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가 남산에서 여고생의 시선을 강탈(?)하며 잘생긴 외모를 한껏 뽐냈다.
씨엔블루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미션 제 2의 명소인 남산타워에서 파란팀으로 빨간팀, 노란팀과 미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심은경, 송지효, 김종국, 이광수의 팀에서 '15명이 함께 참참참 성공하기'에 도전했던 여고생은 자신의 뒤에서 미션을 진행중인 파란팀 씨엔블루의 모습을 보며 좀처럼 자신의 미션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에 송지효는 "얘는 지금 씨엔블루에 꽂혔다"며 씨엔블루에게 여고생을 데려가 포옹을 해 줄것을 부탁했다. 씨엔블루는 곧 소녀를 와락 안아줬고, 얼굴이 핑크빛으로 변한 소녀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심은경과 씨엔블루가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서울 구경 레이스를 펼쳤다.
eujenej@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