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심은경, "이미지 관리고 뭐고 없네" 한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23 19: 15

배우 심은경이 "여긴 운동회 보다 힘들다"며 '런닝맨'의 치열한 쟁탈전에 놀라움을 표했다.
심은경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빨강 팀에 속해 세 번째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한글가온길에서 '훈민정음' 글자를 완성할 자음과 모음을 찾아다녔다.
이날 심은경은 파란 팀 씨엔블루 멤버들과 노란팀 지석진, 유재석, 개리, 하하 등을 피해다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치열한 몸싸움이 일어났고 심은경은 "여긴 이미지 관리고 뭐고 없네. 아 운동회보다 힘들다"라고 말하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게임을 하던 중 그는 또 다시 바닥에 드러누우며 체력의 고갈(?)을 드러냈고 "뛰고 싶다며, 연재한테 얘기 듣고 왔다며?"라고 묻는 멤버들에게 "워밍업을 시켜줘야 하는데. 아 예능이 이런 거구나"라고 한탄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심은경과 씨엔블루가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서울 구경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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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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