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연제욱, 여고생들에 굴욕 ”유민규보다 더 치한 같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23 23: 18

‘처용’ 연제욱이 여고생들에게 유민규와 외모를 비교 받는 굴욕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 4화, '메모리즈' 편에는 교내에서 발생한 여고생의 사망 사건과 함께 돌담 계단의 저주를 파헤치는 윤처용(오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치한퇴치법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한 여고를 방문한 이종현(연제욱 분)과 민재(유민규 분). 이종현은 민재를 엎어치기하며 치한을 퇴치하는 방법을 몸소 보여줬지만, 정작 여고생들은 “저 아저씨가 더 치한 같구만. 저런 거 꼭 봐야 되요?”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 여고에는 실족사한 여고생의 목소리가 방송을 통해 흘러나올 때마다, 문제의 사고 장소에서 제2, 제3의 피해자들이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처용'은 귀신을 보는 형사 처용이 도시괴담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룬 공포 수사극이다.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 유승목 연제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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