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20위로 대회 마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23 22: 34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4인승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결선 4차 레이스에 올랐다.
원윤종(29), 서영우(23, 이상 경기연맹), 석영진(24), 전정린(25, 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A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4인승 1~4차 합계 3분44초22의 기록으로 20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남자 4인승에서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19위) 이후 2대회 연속 결선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27), 김식(29, 이상 강원도청), 김경현(20), 오제한(23,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B팀은 1~3차 합계 2분50초64로 28위에 올랐다.
한편 금메달은 러시아 A팀(3분40초60)이 차지했고, 라트비아 A팀(3분40초69)이 은메달, 미국 A팀(3분40초99)이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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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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