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에가다' 이상화 "얼음에 몸 맞췄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3 23: 34

'소치에가다' 이상화 선수가 빙질에 몸을 맞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소치에 가다'에서는 소치로 떠난 서경석,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경석과 박형식은 이상화 선수와 함께 이승훈 선수의 10,000m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응원했다. 서경석과 박형식은 이상화 선수를 보고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환하게 웃어 이상화 선수를 기쁘게 했다.

이상화 선수는 "빙질이 좋지는 않다"며 "타보면 빙질에 대해 안다. 첫발을 내디뎠을 때 미끄러지면 좋은 거다. 그런데 약간 딱딱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상화 선수는 "빙질에 신경쓰지 않고, 얼음에 내 몸을 맞췄다"고 좋은 기록을 낸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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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소치에 가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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