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김연아보다 이상화 더 많이 봤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24 08: 27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 폐막한 가운데, 이번 올림픽 시청률 1위는 ‘피겨퀸’ 김연아가 아닌 ‘빙속 여제’ 이상화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MBC와 KBS 2TV에서 중계 방송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18.6%의 MBC와 16.1%의 KBS 2TV 중계 시청률을 합치면 무려 34.7%에 달한다. 이상화의 경기는 올림픽 2연패 달성 가능성과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합쳐지며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다.
모태범, 이규혁 등이 출전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중계된 이 경기는 32%(MBC 17.1%, SBS 14.9%)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결승전도 31.3%(KBS 2TV 17.3%, MBC 14%)로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많은 이목이 집중됐던 김연아의 경기는 새벽 2시를 넘긴 시각 탓에 시청률 대박은 터지지 않았다. 그래도 야심한 시각에도 김연아의 경기는 20%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피겨퀸’ 김연아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주목을 받은 여자 피겨스케이팅은 3사가 동시 생중계를 했다. 지난 19일 중계된 쇼트 경기는 28.8%(SBS 12.2%, MBC 9.6%, KBS 2TV 7%)를 나타냈다. 다음 날인 지난 20일 중계된 프리 경기는 23.7%(SBS 10.7%, MBC 7.4%, KBS 2TV 5.6%)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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