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가 좀 더 성숙하고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흐느끼는 부르는 정용화의 보컬과 반복되는 가사 '캔트 스톱 미 나우(Can't stop me now)' 꽤 잘 어울렸다.
씨엔블루가 24일 0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캔트 스톱(Can't sto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용화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깊어진 씨엔블루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정적인 도입부와 흐느끼듯 부르는 정용화의 감미로운 보컬, 그리고 곡 중반부터 서서히 고조되는 감정 등 다양한 변화 인상적이다.
'캔트 스톱'은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멈출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신나고 세련된 록 장르의 곡을 들려줬다면, 이번에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브릿팝이라는 신선한 장르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으로 씨엔블루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면서도 변화된 그들의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 정용화의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 그리고 점점 고조되는 화려한 밴드 사운드가 마치 공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또 슈트 차림으로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과 붉은 튤립, 물망초, 아마릴리스, 푸른 장미 등 다양한 꽃들이 떨어지는 장면이 아름답게 연출됐다. 뿐만 아니라 가사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정용화와 외국인 여자주인공의 표정연기를 보는 재미 또한 찾을 수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내달 2일 SBS에서 올라이브 컴백쇼 '캔트 스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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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