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김성오와 정호빈이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정재화 역 김성오와 왕백산 역 정호빈은 촬영 전 액션 합을 미리 맞춰 보는가 하면, 촬영 도중 합이 맞지 않아서인지 서로 안고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하는 모습이다.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한 바탕 크게 웃어 보이는 두 사람은 서로 간의 호흡과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이 날의 촬영은 신영출(최재성 분)의 시신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정재화와 왕백산이 한 판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었다. 두 사람은 이른 시간부터 촬영장에 나와 신이 난 소년들마냥 액션 합을 맞춰보며 촬영을 준비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격투를 벌이던 두 사람은 합이 맞지 않아 엔지(NG)가 나자 민망함에 서로를 안아주며 웃음보를 터뜨렸다. 서로 밀착된 가까운 거리에서 펼치는 액션인데다 슬로우 동작들을 보여줘야 하기도 해서 두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하다가도 그만 웃음을 크게 터뜨리곤 했다.
김성오와 정호빈, 두 사람은 나이 차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형제 같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감격시대’ 촬영 현장은 남자 배우들끼리의 호흡과 분위기가 다른 촬영장에 비해 훨씬 돈독한 점을 자부하고 있다. 이에 배우들은 “서로 몸을 맞대고 함께 흙 바닥을 구르다 보면 자연스레 친해질 수밖에 없다”고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 비결을 전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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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앤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