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면서 따뜻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2회는 전국 기준 3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8%)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꿈의 시청률인 50%대를 눈앞에 뒀던 전작 '왕가네 식구들'보다 빠르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참 좋은 시절’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적인 필력을 검증받았던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에 복귀해 선보이는 작품.

이경희 작가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정적인 필체로 고향의 따뜻함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자극적인 전개 없는 '참 좋은 시절'은 막장 드라마와는 격이 다른 전개로 방송 초반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윤여정, 최화정, 김광규, 김상호 등 개성이 다양한 배우들의 호연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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