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이상민 "내가 봐도 불편한 행동들 보였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24 15: 08

가수 이상민이 '더 지니어스2'에 대해 "내가 봐도 불편한 행동들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우승 소감과 항간에 불거진 논란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2'에 대해 "사실 시즌1 때는 3위에 굉장히 만족하고 스스로에게 박수를 쳤다"라며 "하지만 시즌2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내 모습을 보고는 박수를 못 치겠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시즌1 때는 대인배적이고 편안하게 잘 끌어갔던 것 같은데, 시즌2에서는 내가 봐도 불편한 표정과 행동들이 보이더라. '저렇게까지 있고 싶었니?'라는 질문을 할 때도 있었다"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결승까지 올라간 내 모습이 마음에 드는 모습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사실 시즌2의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 후회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고, 그만큼 치열했다"라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과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쇼. 이번 시즌에는 이상민, 노홍철, 유정현, 은지원, 홍진호, 레인보우 재경, 조유영 아나운서, 마술사 이은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변호사 임윤선, 수학강사 남휘정, 전직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사혜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사람을 읽어내는 눈과 탁월한 촉으로 결승전에서 임요환을 꺾고 우승을 차지, 6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시청률 2%(닐슨코리아, 케이블가입가구기준)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었으나, 친분을 이용한 방송인의 연맹 의혹, 조유영-은지원의 이두희 게임 신분증 도용 등이 논란이 돼 비난여론에 직면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공정성 위배·왕따 문제 등으로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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