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이상민 "우승 상금, 어렵게 받은 만큼 잘 쓸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24 15: 31

'더 지니어스2' 우승자 이상민이 우승 상금에 대해 "어럽게 받은 만큼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우승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우승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 시즌2를 하면서 한 명씩 탈락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아쉬웠다. 그래서 우리들끼리 의논했던 것이 떠나는 사람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메인매치 우승자가 매회 끝나고 먹는 회식비를 내자고 제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회부터 매회 회식을 했는데 그 비용 제하고, '음악의 신' 제작비에 보탬이 되긴 쉽진 않을 것 같다. 내 스스로가 어렵게 받은 상금이니까 잘 쓰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상민은 '음악의 신'에 대해서는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촬영이었기 때문에 말로는 하고 싶다고 하지만 고민할 것 같다. 하지만 워낙 좋아했던 분들이 많아서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과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쇼. 이번 시즌에는 이상민, 노홍철, 유정현, 은지원, 홍진호, 레인보우 재경, 조유영 아나운서, 마술사 이은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변호사 임윤선, 수학강사 남휘정, 전직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사혜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사람을 읽어내는 눈과 탁월한 촉으로 결승전에서 임요환을 꺾고 우승을 차지, 6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시청률 2%(닐슨코리아, 케이블가입가구기준)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었으나, 친분을 이용한 방송인의 연맹 의혹, 조유영-은지원의 이두희 게임 신분증 도용 등이 논란이 돼 비난여론에 직면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공정성 위배·왕따 문제 등으로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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