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오키나와리그'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4일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SK에 8-4, 23일 한화에 15-4로 이긴 바 있는 넥센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3연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넥센은 0-4로 뒤진 3회 강지광의 솔로홈런과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했다. 4회에는 강정호의 솔로포와 허도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은 6회 유한준의 적시타 등을 묶어 7-4로 달아났다.

넥센은 6회 희생플라이로 7-5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9회 이성열, 로티노의 연속 안타와 오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8-5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강윤구가 1회 3실점했으나 오재영이 3이닝 1실점, 이정훈이 2이닝 무실점,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각각 호투하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한화전에서 3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했던 강지광은 이틀 연속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2차 드래프트 수혜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로티노는 2타수 2안타, 강정호는 3타수 1안타(1홈런)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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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