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접속 폭주로 온라인서는 4월까지 못 받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2.24 20: 02

문화누리카드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온라인 접수가 중단됐다. 접수했다 하더라도 4월에나 카드를 수령받을 수 있다.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지난해 별도로 발급됐던 문화·여행·스포츠관람 이용권을 하나로 통합돼 24일부터 발급이 시작됐다. 이에 온라인 신청이 폭주해 오후2시 기준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시 4월에나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에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발급받는 방법을 추천할 만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뿐만 아니라 여행, 놀이공원, 숙박, 관광지, 항공권 및 축구·농구·야구 등의 스포츠 관람까지 서비스가 확대됐다.
신청자에게는 연간 10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세대당 1매 발급되고, 신청 세대에 청소년이 있으면 연간 5만원 한도 내 카드를 최대 5명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사업부는 도서벽지, 장애인, 고령층 등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기획사업을 운영해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종일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부터는 문화이용권 사업이 관광, 스포츠로 확대돼 도내 관광 및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문화누리카드, 항공권에 스포츠관람까지 좋다" "문화누리카드, 주민센터 가서 발급받을까" "문화누리카드, 서둘러 받아야겠다" "문화누리카드, 인기 짱이다" "문화누리카드, 혜택 확대되서 좋다" "문화누리카드, 1년 동안 10만원이니까 꽤 쏠쏠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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