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문보령vs윤소이, 또 만났다..2차전 예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4 20: 29

'천상여자' 문보령이 윤소이와의 2차전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는 서지희(문보령 분)가 이선유(윤소이 분)와 다시 엮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석(권율 분)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동생인 지희에게 소개해준다고 했다. 지석과 지희는 애틋한 남매 사이. 지희도 오빠 지석이 교제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했고, 들뜬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다.

하지만 지희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뜻밖에도 선유였다. 지희와 선유는 태정(박정철 분)을 사이에 두고 이미 치열한 전쟁을 펼쳤던 사이.
지희는 태정의 악행을 밝히려는 선유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미친 여자로 여겼으며, 태정에 대한 사랑을 담보로 그와 결혼하는 등 선유와는 질긴 악연을 안고 있다.
지희와 선유가 지석으로 인해 다시 엮이게 된 가운데, 지희와 선유의 치열한 싸움이 재기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지희가 지석을 통해 선유에 대한 오해를 풀고 태정의 악행을 깨달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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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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