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측 "'문소리 동영상', 법적 대응하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4 20: 51

배우 문소리가 출연하지 않은 영화의 편집 동영상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문소리 측은 24일 오후 OSEN에 "SNS 등을 통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며 "지난 14일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동영상을 최초 유포한 사람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죄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NS 상에는 영화 '나탈리'(2010)에 출연한 배우 이성재와 김기연의 정사 장면이 편집돼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유포됐다.

한편 문소리는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만신'에서 70년대 김금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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