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컴백 동시에 中 음원 차트 1위..'글로벌그룹' 위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4 20: 41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과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중국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24일 오후 발표된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 Mr.)'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 K-POP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에 수록된 '굿바이(Goodbye)'가 5위를, '유로파'가 7위를, '소울(Soul)'이 8위, '웨잇 어 미닛(Wait a Minute)'이 9위를 차지하는 등 수록곡이 골고루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록도 세웠다.

발표 1시간만에 국내 음원차트인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처럼 해외 차트까지 정복하면서 다시 한번 글로벌그룹의 위용을 떨치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미스터미스터'의 무대에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미스터미스터'는 보다 더 대중성을 높이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 곡으로, 강렬한 일레트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만들었으며, 가사에는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7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3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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