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임현식, 장어 잡다 유체이탈..'나이는 못속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4 21: 15

배우 임현식이 장어를 잡다가 탈진,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장어를 잡다가 기력을 소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사위, 손자와 함께 장어를 먹으러 갔다. 하지만 장어를 사서 먹는 것이 아닌, 직접 뻘에서 잡아 먹어야 한다는 것에 경악, 장어 잡기를 망설였다.

그러나 장어를 먹겠다는 일념 하에 장어 잡이에 나선 임현식은 힘 좋게 움직이는 장어를 보고 흥분, 뻘로 뛰어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리가 빠지는 뻘에서 기력을 소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임현식은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걸 느꼈다. 지옥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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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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