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윤계상, 한지혜 앞 보석 완벽 감별..'도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24 22: 21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이 한지혜를 도발, 그의 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영원(한지혜 분)을 자극하는 세로(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석 딜러 이은수로 정체를 바꾼 세로는 영원을 찾아가 벨라페어의 딜러로 취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벨라페어 딜러였던 약혼자 우진(송종호 분)이 죽은 후 딜러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뒀던 영원은 딜러를 뽑지 않는다고 말했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자꾸 건드리는 그에게 "아픈 질문을 하는데, 나한테 왜 그러냐. 두 번 다시 찾아오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
영원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세로에게 화를 내다가 사파이어와 루비, 다이아몬드를 모두 쏟았다. 이에 세로는 자신이 보석을 주워주겠다고 나섰고, 육안으로만 보석을 모두 감별하는 능력을 발휘해 영원을 놀라게 했다.
세로는 "영원 씨, 우리 아마 또 만나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영원은 세로의 놀라운 능력에 말문이 막혔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로맨스를 그린다.
jykwon@osen.co.kr
'태양은 가득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